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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네오플, 올해 신입·경력사원 공채 진행

게임사 네오플은 오는 5월 12일까지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대표작 ‘던전앤파이터’ IP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는 ‘네오플 유니버스’에 함께할 전문성과 도전 정신을 갖춘 인재 모집을 목표로 한다. 네오플 측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여 기존 라이브 서비스 확대와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신작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집 분야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기술지원, 웹 등 총 6개 직군 대상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이다.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경력, 학력, 나이,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근무지는 제주와 서울 지역으로 나뉘어 모집이 진행된다.네오플은 지원자 편의성을 위해 입사 지원 페이지에 상세한 직무 소개를 제공하고 자기소개서 항목을 간소화했다. 서류접수는 오는 5월 12일까지 전용 마이크로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류 심사, 직군별 사전 과제, 비대면 면접 및 온라인 인성검사를 거쳐 이르면 6월경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네오플은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연근무제, 복지포인트 지급, 조·중·석식 무료 제공, 사내 어린이집 운영, 종합건강검진 및 단체상해보험 지원 등 사내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제주 본사에 근무하는 도외 지역 임직원을 위한 주거지원과 직원 및 배우자, 자녀 대상의 항공 마일리지 지원 등이 추가로 주어진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23 18:02
스포츠일반

경륜·경정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및 교육 시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4월부터 하남 미사리 경정장과 광명스피돔을 시작으로 전 영업장에서 ‘경륜·경정 이용 고객 대상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일부 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지역센터(이하 예치원) 및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와 공동으로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장외지점에서 사전홍보를 하여 고객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우선 최초방문자를 대상으로 건전 이용 안내 및 현장 계도 활동을 시행하였으며, 기존 이용 고객들에 대해서는 먼저 경륜·경정 희망길벗 소속 상담사들과 함께 자가 진단 선별검사(CPGI)를 진행한 후, 도박중독 위험군을 선별하였다. 이후 중·고 위험군으로 선별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기초면접 상담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였다.희망길벗 상담사와의 상담을 완료한 도박중독 고위험군은 희망길벗 상담‧재활‧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며, 예치원과 연계하여 외부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서 신복위의 전문 상담사와 채무조정과 신용 관련 문제 해소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사전 예약을 통해 최초방문자와 고위험군 고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 교육도 시행하며, 도박중독 예방캠페인과 연계하여 과몰입 완화, 도박중독 상담 및 치유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경륜경정총괄본부 희망길벗 관계자는 “과몰입으로 인해 중독에 이르지 않도록 사전에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으로 경륜·경정을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희망길벗은 사행성 게임에 대한 지나친 몰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ㆍ상담ㆍ치유ㆍ사후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중독예방 및 치유 심리상담 전문센터이다. 희망길벗 서비스 이용을 원한다면 전화(080-646-5000), 방문 등을 통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4.17 11:00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코리아, SPOEX 2024서 무료 체험 행사+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나흘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4)’에 참가해 무료체험 행사와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SPOEX’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다. 올해는 스포츠와 관련된 각종 포럼 및 세미나가 이어지고, 다양한 신제품과 서비스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행사장 1층 B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무료체험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베트맨 회원가입 안내 ▲공식 소셜미디어 팔로우 이벤트 ▲스포츠 체험형 이벤트 ▲도박문제선별검사(CPGI)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무료체험 행사’에서는 2경기 이상의 조합이 필요 없는 프로토 승부식의 한경기구매 게임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토토를 구매해 본 적이 없는 참관객들에게 비교적 높은 확률의 적중 체험을 제공해, 더 안전하고, 건전한 스포츠 베팅의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SPOEX 2024에서는 도박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계도활동도 전개된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연계 프로그램)’과 함께 ‘도박문제선별검사(CPGI)’도 행사 기간 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된다. 무료체험 행사 및 베트맨 회원가입, SNS 팔로우 이벤트, 만족도 조사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인들에게는 파우치 및 미용도구 세트를 지급한다. 또한, 스포츠 체험형 이벤트에 도전해 성공할 경우, 우산 또는 폴딩백(장바구니)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일반인들과 직접 대면해, 스포츠토토의 건전함과 공익성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자리에 참가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02.22 19:14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코리아, SPOEX 2024서 무료 체험 행사 및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4)’에 참가해 무료체험 행사와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SPOEX’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다. 올해는 스포츠와 관련된 각종 포럼 및 세미나가 이어지고, 다양한 신제품과 서비스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행사장 1층 B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무료체험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베트맨 회원가입 안내 ▲공식 소셜미디어 팔로우 이벤트 ▲스포츠 체험형 이벤트 ▲도박문제선별검사(CPGI)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무료체험 행사’에서는 2경기 이상의 조합이 필요 없는 프로토 승부식의 한경기구매 게임을 경험해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토토를 구매해 본 적이 없는 참관객들에게 비교적 높은 확률의 적중 체험을 제공해, 더 안전하고, 건전한 스포츠 베팅의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SPOEX 2024에서는 도박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계도활동도 전개된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연계 프로그램)’과 함께 ‘도박문제선별검사(CPGI)’도 행사 기간 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된다. 무료체험 행사 및 베트맨 회원가입, SNS 팔로우 이벤트, 만족도 조사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인들에게는 파우치 및 미용도구 세트를 지급한다. 또한, 스포츠 체험형 이벤트에 도전해 성공할 경우, 우산 또는 폴딩백(장바구니)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일반인들과 직접 대면해, 스포츠토토의 건전함과 공익성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자리에 참가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2.22 16:56
사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임무 완수…이달 말 종료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이달 말 문을 닫는다. 앞으로 응급실·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동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5일 회의에서 코로나19 일부 대응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위기 단계는 현행 '경계'로 유지한다.고위험군 무료 PCR 검사를 해왔던 보건소 선별진료소 506곳의 운영은 이달 31일 중단된다. 최근 코로나19 검사 수 감소와 보건소 업무 정상화 필요성 등을 고려한 조치다.코로나19 일평균 PCR 검사 수는 올해 4∼6월 4만7914건에 달했다가 지난 10월 8390건으로 뚝 떨어졌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네 곳 중 한 곳은 일평균 검사량이 10건 이하에 그친다.코로나19 지정 격리병상 376개도 이달 31일 자로 해제된다. 감염 취약 계층에 대한 무료 PCR 검사는 계속 지원한다.이제 코로나19 검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일반 의료기관이 맡는다.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비용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 고위험군 백신 접종 및 치료제 무상 공급, 기존 중증환자 대상 입원비 일부 지원, 양성자 감시 체계는 당분간 유지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15 11:29
생활문화

1일부터 격리도 없다…40개월만에 완전한 자유

6월 1일 0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의료기관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해제된다.위기경보 수준도 하향 조정되는 등 대부분의 방역 규제가 풀리면서 2020년 1월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40개월여만에 '사실상의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 진입한다.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앞서 발표했던 대로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한다.확진자에게 부과됐던 7일간의 격리 의무는 없어지고 '5일 격리 권고'로 바뀐다. 격리 해제 시점은 6월1일 0시다. 예를 들어 5월 29일 확진된 사람에게는 5월 31일 밤 12시까지만 격리 의무가 주어진다.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서도 방역 당국이 부여하는 격리 의무는 없어진다. 다만, 이런 기관·시설에서 '자발적 동의'에 따른 격리 조치는 유지될 수 있다.동네 의원과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된다.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만 남는다.입국 후 3일차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권고도 앞으로는 하지 않는다.PCR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되지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중단된다. 정부의 방역 대응은 범정부 차원의 중대본에서 보건복지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심으로 바뀐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발표하던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는 주 단위 발표로 전환된다.국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대부분의 방역 조치가 사라지는 것이지만, 무료 백신 접종, 치료제 무상 공급, 입원환자 치료비 지원,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등 격리 지원 같은 지원책은 유지된다.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일단 2급으로 남는다. 4급으로 전환돼 표본감시로 바뀌기 전까지는 확진자 감시 체계도 전수감시를 계속한다.위기경보 수준 '심각' 단계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돼 온 비대면 진료는 시범사업으로 전국에서 실시된다. 아직 세부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초진과 병원급은 원칙적으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이번 방역 완화 조치로 격리 의무가 사라짐에 따라 확진자가 몸이 아픈데도 억지로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여전히 일평균 1만명대 후반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성급한 방역 완화라는 지적도 있다.방역 당국은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한 기관별 지침 마련과 시행도 독려할 계획"이라며 "아주 심각한 변이주가 다시 발생한다면 위기경보 단계를 다시 올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28 08:55
IT

SKT, 수의사 엑스레이 촬영 교육 무료 제공…동물병원협회와 '맞손'

SK텔레콤은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동물병원 진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엑스레이 영상진단 검사 교육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양사는 올바른 엑스레이 촬영법과 방사선 안전 관리를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엑스캠프'를 추진한다. 전국 수의사·동물보건사 등 동물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오프라인 교육과 관련 교재를 무료로 뒷받침할 예정이다.SK텔레콤 관계자는 "사람과 달리 말을 할 수 없는 반려동물의 질병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엑스레이와 같은 영상진단 검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자사 인공지능(AI) 기술을 사람을 넘어 동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지난해 9월 출시했다.엑스칼리버는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15초 안에 도출해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다.기존 엑스레이 장비 교체 필요 없이 웹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 높은 정확도와 사용 편의성 덕분에 출시 약 6개월 만인 현재 전국 150여개 동물병원이 사용 중이다.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엑스칼리버의 진단 범위와 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펫 케어 시장을 키우고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06 15:29
산업

[IS인터뷰] 제주 ‘웰니스 전도사’ 김동렬 센터장 “3개월 만에 비만·고혈압·당뇨 해결해준 '웰니스'"

'웰니스'라는 건 별게 아니다. 내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되며 건강하다면 바로 그것이다. 수년의 코로나19 사태는 '웰니스'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고, 그러면서 국내에는 제주도가 웰니스 여행지로 가장 주목받게 됐다. 아는 사람만 가는, 가본 사람은 또 간다는 제주 웰니스 여행지의 대표 격인 곳은 '제주 WE호텔 건강증진센터'다. 국내서는 유일하게 '의료 관광'이 가능한 곳으로 한라의료재단 위(WE)병원'의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축구감독도, 야구선수도, 전 대통령도 이 시설을 찾아 몸과 마음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WE호텔 건강증진센터의 시작부터 자리를 지키며, 다양한 관광객들을 맞아온 김동렬 WE호텔 건강증진센터장을 만났다. 김동렬 센터장은 WE호텔만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메디웰'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과 '웰니스'가 어우러진 원스톱 서비스라는 얘기다. 김 센터장은 병원이 눈에 보이는 '나무'를 치료해주는 곳이라면, 웰니스는 눈에 안보이는 '뿌리'를 건강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비유하면서 "뿌리는 생활습관"이라고 강조했다.-WE호텔 웰니스 프로그램은."WE호텔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WE병원이 같이 있다.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상담을 받고 검진을 통해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처방은 물론이고 다양한 테라피나 웰니스 프로그램을 1대 1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생소하지만 전문 의료진에 의해 과학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고 건강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 개인적인 개선 목표에 따라 건강 증진 이외에도 피부 관리나, 통증 관리, 체지방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병행해 목적형 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프로그램에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아쿠아 테라피, 힐링 포레스트, 싱잉볼 테라피, 숲 요가 등이 있다."-운동선수들도 찾는다고 들었다."선수들은 개인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 공간과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WE호텔은 개인 트레이닝을 진행할 수 있는 피트니스 공간과 트레이너를 갖추고 있다. 또 운동하다 보면 발생하는 다양한 부상과 통증에 대한 관리를 과학적인 진단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통증관리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최신 스파 장비를 통한 맞춤형 메디컬 스파와 몸의 근육 이완과 긴장 해소에 좋은 아쿠아 프로그램이 있다.특히 식단도 총주방장과 담당 의사가 개인에게 맞는 식단을 구성해 제공한다. 운동선수에게 맞게 통증과 체형관리를 해주는 것이다."-기억에 남는 고객은."몇 년 전에 3개월간 WE호텔에 투숙하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받은 중국 유명 A기업 임원이 있었다. 처음 프로그램 시작 당시에 그는 대사증후군(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을 가진 상태였다. 프로그램 시작 전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의 목적(건강증진)과 목표(대사증후군 관리, 건강한 체중관리)에 대해 공유했다. 첫 프로그램으로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했고, 그에 맞춰서 첫 달 스케줄을 제작했다. 매일 오전 고객과 상담을 통해 그날의 컨디션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당일 프로그램의 강도와 시간을 조정했다. 그렇게 처음 한 달 스케줄이 끝나갈 무렵에 추적검사를 통해 건강관리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이렇게 3개월 프로그램이 끝났을 때에는 고객이 가지고 있던 대사증후군이 약물치료 없이 해결이 됐다. 마지막 상담 시간에는 중년 보디빌더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얘기를 하더라."-외국인도 많이 찾나."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WE호텔의 웰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외국인들의 참여도를 보면 거의 99% 참여를 한다. 특히 서양인들은 아침에 조깅을 하는 일상이 습관화되어 있어 웰니스 프로그램과 같은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더욱 관심을 갖는다."-특히 관심이 많은 나라는."인도네시아와 중국이 호텔과 병원을 융합한 WE호텔의 시설과 프로그램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메가와티 전 대통령이 3차례나 방문해 체험하기도 하고 기념 식수 등을 한 적도 있다. 그래서 호텔 내 메가와티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메가와티 가든도 있다.중국은 수 치료와 같은 웰니스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의료 기술을 융합한 의료관광에 많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특히 미래를 더욱 건강하게 하는, 관광에 더해 미래 가치 개선까지 기대하는 웰니스 의료 관광에 투자 의향을 많이 내비치고 있다."-어떤 건강 문제로 많이 찾나."불면증이다. 잠에 드는 것을 어려워해 고객에 맞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결국은 머릿속에 생각이 많고 이 스트레스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한 것이 근본적인 문제다. 만나는 분들을 보면 식이와 운동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반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적지 않은 분들이 좋지 않은 방법(속으로 삭히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대처하고 있었다. 그런 고객에게는 입을 열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심호흡과 같은 방법을 통해 내 안에 침투한 상한 감정을 방치하지 않고 바로 바로 내보내는 것이다."-웰니스를 위해 평소에 할 수 있는 것은."상담을 받기 전 작성하는 문진표에는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체크하는 부분이 있다. 건강상태에 표시하는 것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자신이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생활습관 체크하는 부분을 보면 어떻게 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것이라는 것을 본인도 잘 알 것이다.그러니 음주와 흡연 자제하고 규칙적으로 운동과 식사를 하는 게 좋을 것이다. 우선 가벼운 것부터 실천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출퇴근 시 계단 이용하기, 점심 식사 후에 산책하기 같은 것부터다."-더 많은 고객이 웰니스를 경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호텔과 병원 시설을 융합한 의료관광 시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있다면 좋은 자연 환경과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활성화된 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다."제주=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22 07:00
생활문화

해암 하이드로·싱잉볼…가본 사람은 또 간다는 제주의 '웰니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리조트에서 푹 쉬며 내 건강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 WE호텔에서는 건강을 위한 습관부터 스트레스, 현재의 몸 상태까지 확인해주고 그에 따른 웰니스 처방을 내려주고 있었다. 병원이 눈에 보이는 곳을 치료한다면, 웰니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를 치유해준다고 했다.지난 9일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해 중문관광단지 방향을 향해 달리다 보니 한라산 자락 깊숙한 곳에서 WE호텔 제주를 마주했다. WE호텔은 한라의료재단 WE병원의 의료 서비스가 함께 운영되는 '헬스 리조트'다. 의료 서비스 '메디컬'과 몸과 마음의 휴식을 의미하는 '웰니스'가 함께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메디웰'의 공간이다.우권영 메디웰센터장은 "상담 시간에 맞춰 센터로 오면 스트레스 측정과 혈압 측정을 하고 상담할 예정"이라고 했다. 건강증진센터에 들어가니 가장 먼저 혈압과 스트레스(자율신경균형검사)를 측정했다. 지정된 자리에 앉으면 혈압은 팔에, 스트레스 검사는 손가락의 맥박과 혈류 등을 통해 확인했다. 자세를 움직이지도, 말을 해서도 안된다고 주의를 줬다.고객의 데이터가 나오면 센터의 의료진과 상담을 한다. 당일에 잰 데이터와 함께 WE호텔에 방문하기 전 체크하는 사전 문진표가 기반이 된다. 이날 상담은 김동열 건강증진센터장과 1시간가량 진행됐다. 김 센터장은 WE호텔 웰니스센터의 시작부터 함께한 의료진 중 한 명이다.그의 앞에 앉자마자 곧장 웰니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는 문진표와 스트레스 검사 결과를 통해 현재 고객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건강관리 방향을 제시했다.스트레스 검사는 자율신경이 안정돼 있는지,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어느 정도인지, 심장박동에 이상은 없는지 등이 결과로 나왔다.김 센터장은 검사 결과를 보고 '스트레스 해소'를 특히나 강조했다. 그는 "스트레스는 눈, 코, 입, 귀, 피부 등 오감을 통해 들어온다"며 "이를 푸는 방법은 입을 통해 뱉어야 효과적이다. 믿을 만한 사람에게 스트레스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고함을 지르는 것 같은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쉬운 방법은 심호흡이다"고 했다.집에서 넷플릭스를 보거나 술을 마시는 것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은 아니라고도 했다. 김 센터장은 "차에서 크게 노래를 부르거나 하는 것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건강증진센터는 이런 상담을 통해 WE호텔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인마다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 컨설팅해주고 있었다.몸이 찬 고객에게는 온열 테라피를, 임산부 고객에게는 산소 테라피를 권유하는 등이다. 이날 센터에서 짜준 웰니스 프로그램은 산소 테라피와 숲 산책, '아침깨움요가', '해암 하이드로', '크리스탈 싱잉볼' 등이었다.숲 산책과 아침깨움요가는 다음날 아침 9시와 10시 연달아 체험할 수 있었다. 숲 산책은 WE호텔 바로 앞에 조성된 '메가와티 가든'을 해설사와 함께 한 바퀴 도는 시간이다. 메가와티 가든은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이 이 곳에 세 차례나 방문해 그의 이름을 따서 지은 정원이다. 이날 무료 프로그램인 숲 산책에는 호텔 투숙객이 제법 모였다. 해설사의 인솔과 함께 정원에 들어가면 계절을 알리는 꽃과 나무, 제주 특유의 자연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해설사는 "두 달 전부터 이미 이 곳에는 홍매화가 폈다"며 "홍매화는 벚꽃보다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라고 설명했다.돌담을 따라 내려가는 길 오른편에는 곶자왈이 형성돼 있었는데, 곶자왈은 제주에서 볼 수 있는 자연 생태계로 빛을 받아 자라는 나무 아래의 그늘과 습기 속에서 덩굴이 함께 형성된 것을 말한다. 또 편백나무 숲에서는 삼나무와 편백나무를 구분해보고 피톤치드를 마시는 자유시간도 가졌다. 이어 진행한 아침깨움요가는 웰니스센터의 요가 강사와 함께 정원 내 잔디밭에서 진행됐다. 하기 쉬운 스트레칭과 함께 싱잉볼을 통한 명상까지 마치면 40분 가량이 흘렀다.오후에는 수중운동과 해암 하이드로를 체험했다. 최낙범 테라피스트는 "어머니의 뱃속(자궁)을 형상화한 아쿠아 메디테이션 풀의 양수와 비슷한 온도로 채워진 물속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먼저 물 속에서 바르게 걷기, 뛰기 등 부력을 이겨내고 온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해야 했다. 하이라이트는 해암 하이드로다. 테라피스트에게 몸을 맡기면 목과 무릎 아래 부유기로 몸 전체를 물에 띄워 시작한다. 몸에 힘을 쫙 빼는 것이 포인트다. 눈을 감고 자연스럽게 호흡을 가다듬으면 테라피스트가 해암 하이드로를 시작한다. 이 때 귀가 물에 잠기게 되는데, 물속에서는 수중 스피커로 음악이 흘러나온다. 중이염이나 귀에 질환이 있어 어렵다면 귀마개도 준다. 목과 다리, 팔, 등까지 몸 전체를 테라피스트가 누르고 당기며 마사지를 해준다. 굳어있던 근육들이 물속에서 릴렉스되고 테라피스트의 손이 닿으며 부드럽게 풀린다. 해암 하이드로 프로그램은 외상성 질환(교통사고, 타박상 등)과 근골격계 질환(디스크, 오십견, 근육통, 골반통 등),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은 물론 우울증, 불면증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준단다.이에 최 테라피스트는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자는 고객도 있고 울면서 나오는 고객도 있다"고 했다. 마지막은 크리스탈 싱잉볼의 소리와 파장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치유력을 높이는 마인드 테라피다. 요가와 명상으로 접하기 쉬운 싱잉볼은 강력한 이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싱잉볼 룸에 깔린 매트에 누워 있으면 크리스탈 싱잉볼 연주를 해준다. 각자의 몸 상태에 따라 소리가 오른쪽 귀에서 왼쪽으로 나가기도 하고, 머리에서 맴돌기도 한다. 듣기 싫은 소리가 귀에 울리기도 하는데, 최 테라피스트는 "그 날의 몸상태에 따라 듣기 싫은 소리가 바뀌기도 하고 편안해 잠이 들기도 한다"고 했다.제주=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22 07:00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SPOEX2023서 무료 체험 행사 및 건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스포츠토토코리아, SPOEX2023 참가해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무료 체험행사 및 건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건전한 스포츠레저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참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대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2023)에 참가해,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무료체험 행사’ 및 ‘건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SPOEX’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인원 제한 없이 열리는 ‘SPOEX2023’은 국내∙외 기업 252개사가 참여하고, 약 2만 명의 참관객이 예상되는 등 그 열기가 뜨겁다. 스포츠토토코리아도 ‘SPOEX2023’에 참여해, 행사 기간 동안 스포츠토토 상품을 구매해 볼 수 있는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건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동시에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무료체험 행사’는 스포츠토토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프로토 승부식의 ‘한경기구매’ 방식을 즉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2경기 이상의 조합이 필요 없는 ‘한경기구매’ 게임에 대한 이용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비교적 높은 확률의 적중 체험을 제공하여 불법스포츠도박보다 더 안전하고 건전한 스포츠 베팅의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위 행사에 참여 시, 스포츠토토 소셜미디어와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 등에 대한 정보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도박중독 예방활동 등 건강한 스포츠레저환경 조성을 위한 ‘체육진흥투표권 건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이어간다.‘체육진흥투표권 건전문화 확산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구매 서약서’에 약속을 받는 계도활동과 함께 도박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도박문제선별검사(CPGI)가 전개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풍성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무료체험 행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스포츠토토 폴딩백(장바구니)와 상품 가이드북을 증정하고, 건전구매 서약과 도박문제선별검사(CPGI) 등 ‘건전문화 확산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마스크를 지급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시민들과 직접 대면해 스포츠토토의 공익성을 알리고, 건전한 스포츠레저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자리에 참가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2023.02.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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